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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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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클라임44 2023. 6. 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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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유래

 

맛있는봉봉스떡볶이

궁중에서 먹던 떡찜

 

(승정원일기)에서 영조와 신하들의 대담 가운데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가 오병을 좋아했다.

"라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오병은 떡을 기름에 볶아 만든 음식이므로 떡볶이의 정의에 부합한다. 단국대 한자사전 등에서는 아예 뜻을 '떡볶이'로 달고 있다.

다만 헌종 때 발간된 동국세시기 에서는 "진달래 꽃을 따다 찹쌀가루에 갈라 붙여 둥근 떡을 만든 다음 참기름에 지진 것을 화전 이라고 하는데, 이는 바로 옛날의 오병 또는 기름에 지진 중국 음식의 하나인 한구 같은 것을 말한다.

"라고 전하고 있어, 이에 따르면 오병은 전 을 가리키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조선 말기의 요리책인 규곤요람과

시의전서음식다방에서도 떡볶이가 등장하며, 여기서 나오는 떡볶이는 간장으로 간을 하며 고기와 채소가 들어가는 궁중떡볶이로 간장에 고기와 채소와 볶은 떡을 버무려 먹는 당대기준에서는 상당한 고급 요리이다.

오늘날 궁중떡볶이는 재료의 단가 문제로 시중의 저렴한 분식점에서는 접하기 어렵고,

한정식 집에서 반찬으로 내 오거나 한식 파인 다이닝에서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것으로 찾아볼 수 있다.

이보다 간소화된 버전은 가정에서 만들어 먹거나 학교 급식 및 구내식당 반찬, 군부대 병영식 같은 단체급식 등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맛있는봉봉스떡볶이

근현대

가장 대중적인 고추장 기반의 소스를 넣고 매콤하게 볶는 떡볶이는 해방 이후 전란 등을 거치며 탄생하였다.

1953년 신당동에서 신당동 떡볶이로 유명한 마복림 할머니가 고추장 떡볶이를 고안하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고추장 떡볶이는 북한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고 남한에서만 대중적이다.

한국의 분식점에 해당하는 북한의 장마당에서는 고난의 행군 시절을 거치며

속도전떡, 옥수수 국수, 두부밥, 인조고기(콩고기), 밥만두 등의 길거리 음식이 발달하였다.

특히 두부밥은 북한에서 남한의 떡볶이에 준하는 위상을 가지고 널리 사랑받는다고 한다.

북한에도 간장 떡볶이와 같은 요리가 있긴 하지만, 이 역시 그리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다.

연변의 조선족 사이에서는 한중수교가 이뤄진 90년대 이후 떡볶이가 본격 전파되었고, 분식점에서도 간식으로 떡볶이를 판다. 다만 양꼬치나 전병같은 다른 길거리음식에 비하면 가격대가 비싼 편인지라 간식치고는 좀 비싼 음식 취급을 받는다. 신당동의 마복림 할머니는 고추장 떡볶이를 개발하면서 라면사리와 즉석 떡볶이 조리법을 널리 알려 전국의 분식집 밥줄을 창출하였다.

한때 공전의 히트를 친 "며느리도 몰라" 광고의 주인공이기도 하며, 2011년 12월 13일에 향년 91세로 별세하였다.

당시 인터뷰에 의하면 중국집에서 중국식 양념이 베인 떡요리를 대접받게 되었고, 이 음식이 맛은 좋은데 좀 느끼해서 칼칼한 양념이 더해지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고추장으로 볶은 떡을 생각해냈다고 한다. 그녀는 1953년 신당동에서 노점상으로 떡볶이 장사를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연탄불 위에 양은냄비를 올려놓고, 떡과 야채, 고추장, 춘장 등을 버무려 팔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점점 이를 볶아서 만드는 고추장 떡볶이로 바뀌었는데,

어느 날 한 여학생이 라면을 사 들고 와서 같이 끓여달라고 요청한 것이 시초가 되어 라면 등의 각종 사리류도 팔기 시작하였다. 신당동의 고추장 떡볶이는 처음에는 신당동만의 명물이었으나 1960년대부터 알음알음 퍼지기 시작했는데, 결정적으로 1970년대 MBC 표준FM 프로그램 (임국희의 여성살롱) 등 언론 매체에 등장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또한 조리법도 간단했기 때문에 취급하기 간편하여 전국 각지의 분식집과 포장마차에서 떡볶이를 취급하기 시작했고, 1970년대 중후반이 되면 학생들의 대표 간식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 학생들이 사회인이 되면서 직장인들에게도 간단한 한끼거리 취급받게 되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학교 앞 분식점들에서 '컵볶이'라고 하여 종이컵 하나에 담긴 떡볶이가 500원 정도의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2010년대 초반까지도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출산율 감소의 여파로 학교 앞에 문방구나 분식집도 많이 줄어들었고, 분식업계에도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런 식당은 상당수 사라진 상태. 물가 상승과 프랜차이즈들의 고급화로 인해 20년 사이에 평균 가격대도 1000원대에서 3000원대(동네 분식집 방식)~10,000원(프랜차이즈 분식집)대로 올랐지만, 대신 어묵과 라면, 계란이 고작이었던 부재료가 양배추, 파 등 상당히 다양해졌다.

고추장이 주재료인 새빨간 음식에 대명사가 바로 떡볶이인데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까지도 연신물을 들이켜 마시면서도 먹을 정도로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간식이기도 하지요 요즘에는 떡볶이가 변신을 거듭하여 크림소스, 짜장, 로제, 해물 등을 넣어만든 떡볶까지만들어졌고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더라고요오늘은 떡볶이에 유래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위 사진에 링크 걸어놨으니 지금 주문하셔서 맛있게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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